임영웅./
임영웅./
가수 임영웅 팬클럽 강원도 영웅시대가 방역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들에게 강원도 생수 4000병을 지원했다.

10일 강원도 영웅시대에 따르면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과 운영요원에게 조그만 보탬이 되고자 기부금을 모아서 생수 4000병을 건넸다.

영웅시대 측은 "방역복을 입은 보건소 관계자들이 찜통 더위속에 탈수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식을 들었다. 이에 강원도 영웅시대는 임영웅 가수 데뷔 5주년을 맞아 생수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건관계자는 "방역복을 입고 비오듯 땀을 흘리는 보건직원들에게 큰 위안이 될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대신했다.

가수 임영웅이 지난 8일 데뷔 5주년을 맞았다. 임영웅은 2016년 8월 8일 데뷔곡 '미워요'와 '소나기'를 발표하며 가수활동을 시작했지만 거리에서 군고구마를 팔 정도로 힘든 시기를 겪기도 했다.

지난해 '미스터트롯' 진(眞)에 오르며 가수 인생에 있어 일대 전환기를 맞았고, 올해 3월 발매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데뷔 14년 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는 하는 등 매일같이 기록을 써내려갔다. 그리고 그의 곁에는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는 영웅시대가 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는 광고를 비롯해 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임영웅의 데뷔 5주년을 축하하며 올바른 팬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임영웅이 이같은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이유는 그가 팬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이기 때문이다. 그는 유튜브 활동을 통해 팬들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은 현재 12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중이며, 누적 조회수는 9일 기준 9억 5천을 넘어섰다. 특히 해당 채널은 1000만뷰가 넘은 영상이 총 14곡으로 확인된다. 이 또한 무서운 속도로 경신되고 있다.

'임영웅 Shorts'는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과는 또 다른 보는 재미가 있다. 해당 채널은 16만 6000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 30초 내외의 짧은 영상인 만큼 임영웅의 촬영 현장이나 연습 모습, 무대 직후 등 소소한 모습을 짤막하게 공개해 깨알 재미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임영웅은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노래 실력 등을 뽐내고 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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