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왕이 될 상인가’ 방탄소년단 진, 한달만에 돌아온 달방 조선시대 관상가로 변신


방탄소년단 진이 자체예능 달려라 방탄에서 조선시대 관상가의 역할로 유쾌하고도 창의적인 면모를 선보이며 달방 지니어스라는 별명에 걸맞은 활약을 선보였다.
지난 3일 앨범 발매 후 한달 여 만에 방탄소년단 자체예능 달려라 방탄(RUN BTS) 145화가 브이라이브(VLIVE)와 위버스(WEVERSE)에 공개됐다.

이번 화는 지난 6월 29일 방영된 144화 ‘7080 응답하라 방탄마을’의 이야기와 이어지는 것으로 144화에서 깨진 아미밤 비석의 영향으로 조선시대 방탄촌으로 타임리프 하게 된 이후를 배경으로 한다.
‘내가 왕이 될 상인가’ 방탄소년단 진, 한달만에 돌아온 달방 조선시대 관상가로 변신
멤버들은 각자 조선시대에 자신의 직업과 능력이 있고, 각자 개인의 조건을 충족시키면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멤버들은 깨진 아미밤비석의 조각의 위치를 찾기 위한 힌트를 모아야 하고, 진짜 아미밤 비석을 훔친 도둑을 찾아야 하는 설정.

진은 관상가의 역할을 맡아 브라운 헤어에 검은 뿔테 안경을 끼고 금색과 흰색이 어우러진 한복을 입고 한 손에는 접이부채를 들고 등장했다. 진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나무와 꽃이 가득한 경기도 용인에서 멤버의 눈,코,입 퍼즐을 맞춰오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긴 팔다리에 잘 어울리는 한복자락을 휘적휘적 날리며 힌트를 찾아다녔다.

1라운드가 시작되면서, 멤버들의 그림이 그려진 공개수배 벽서가 공개됐다. 벽서에 도둑으로 추정되는 범인의 조건이 수려한 외모와 훤칠한 키라는 설명에, 멤버들은 진을 지목하며 수상하다고 웃으며 시작했다. 멤버들이 가장 진을 얼굴천재로 칭찬하며 자랑스러워하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는 장면이었다.

진은 이번 화 달방 내내 조선시대에 맞는 어투로 말 끝에 ‘하소’를 붙여 대화했다. ‘나만 못 찾았소? 나도 뭘 찾아야 나를 담당한 피디님들도 보람을 느낄텐데.. 힌트 하나만 주소’라는 등 이야기를 하며 돌아다녔는데, 항상 방송 때마다 스텝들을 챙기는 다정한 면모를 이번에도 볼 수 있었고, 자막으로 제작진도 ‘우리 석진이가 이르케 스탭들을 챙겨줍니다~^^’라며 호응했다.

진은 민가를 뒤지다 야외 가마솥 뚜껑을 열어 보고 힌트를 발견했고, 이에 제이홉에게 ‘일로 오소. 나도 갓 찾았소’하며 힌트를 공유했고, 이는 DNA 노래의 가사인 ‘다음 생애도 영원히 함께 한다’는 내용이었다.

진이 제이홉에게 ‘우리 다음 생에도 영원히 함께 하냐, 그냥 근처에만 살아도 뭐...’하는 이야기를 웃으면서 하고 각자 다시 흩어져서 힌트를 찾기 시작했다.

멤버들 사이의 돈독한 우정과 끈끈한 케미는 달방이 주는 가장 큰 즐거움 중의 하나인데, 이렇게 게임을 진행하는 중간 현실과 같은 친밀한 대화가 나누어질 때면 팬들은 진을 중심으로 한 그들의 찐 우정의 단면을 본 것 같아서 더 특별한 친밀감을 공유하며 즐거워 했다.
‘내가 왕이 될 상인가’ 방탄소년단 진, 한달만에 돌아온 달방 조선시대 관상가로 변신
달려라 방탄에서 진의 분위기 메이커로서의 면모나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추리나 퀴즈를 풀며 방송 전체의 텐션을 높이는 역할은 해외매체로부터도 여러 번에 걸쳐 주목 받은 바 있다.

해외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창의적인 천재 진‘을 주제로 한 기사에서 진이 분석적이고 스마트하다는 점을 짚었다. 매체는 '진은 방탄소년단 자체 콘텐츠인 '달려라 방탄'에서 진행한 게임의 47%를 이겼으며, 이것은 대부분 빠른 두뇌 회전과 추상적인 사고력이 필요한 게임이었다.', '진의 뛰어난 스마트함과 예상치 못한 움직임은 항상 멤버들을 놀라게 한다'며 진의 독보적인 분석력과 총명함에 대해 극찬을 던졌다.

또한 지난 번 동화책 만드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을 때에는 ‘지니어스 진’을 제목으로 “진은 달려라 방탄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가 되어 유니크한 마인드를 뽐냈다.”고 전하며 ‘달방 지니어스’에 대한 자세한 소식을 전했다.

이번 화 달방에서 진은 찾은 멤버들의 눈, 코, 입 퍼즐을 가지고 능력교환소라고 안내되어 있는 정자를 찾아갔으나, 각 카드 뒤의 번호를 확인해 본 제작진이 틀렸다고 했다. 체계적인 답안지에 감탄을 한 진은 이후, 다 알면서 왜 도전하라고 했는지 피디에게 억울함을 호소했고, 노란 복주머니에 다시 퍼즐들을 담으면서 ‘나는 얼탱이가 없소’라고 말해 제작진과 시청자들 모두에게 웃음을 줬다.

그렇게 1라운드는 종료되었고, 다시 달방 주막에 모인 멤버들은 평상에 올라와 단서를 서로 맞추어보고 상에 차려진 음식들을 먹으며 도둑이 누구인지 추리했으나, 사건은 점점 미궁으로 빠져 들었다. 예고에서는 빠른 속도로 힌트를 찾는 진의 모습을 보여주며, 또 한번 달방 지니어스의 활약으로 사건이 해결되는 모습을 보기를 기대하게 되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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