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빚투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래퍼 마이크로닷이 자신의 형 산체스와 근황을 전했다.
마이크로닷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베트남식 오픈 기념으로 맛보러 갔는데 또 언제 갈까 고민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 했다.
사진 속 마이크로닷과 산체스는 한 음식점에서 손을 맞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다소 진지한 표정의 마이크로닷과 장난끼 넘치는 산체의 모습이 대조적이다. 앞서, 2019년 마이크로닷의 아버지 신 모 씨와 어머니 김 모 씨는 친인척, 지인 등 14명에게 약 4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1998년 뉴질랜드로 달아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일부 피해자들과 합의를 했고, 재판 끝에 각각 징역 3년, 징역 1년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 과정에서 사실 무근이라고 주장했던 마이크로닷은 논란 이후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그러다 지난해 9월 '책임감'을 발표하며 복귀했고, SNS를 통해 종종 근황을 공개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마이크로닷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베트남식 오픈 기념으로 맛보러 갔는데 또 언제 갈까 고민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 했다.
사진 속 마이크로닷과 산체스는 한 음식점에서 손을 맞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다소 진지한 표정의 마이크로닷과 장난끼 넘치는 산체의 모습이 대조적이다. 앞서, 2019년 마이크로닷의 아버지 신 모 씨와 어머니 김 모 씨는 친인척, 지인 등 14명에게 약 4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1998년 뉴질랜드로 달아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일부 피해자들과 합의를 했고, 재판 끝에 각각 징역 3년, 징역 1년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 과정에서 사실 무근이라고 주장했던 마이크로닷은 논란 이후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그러다 지난해 9월 '책임감'을 발표하며 복귀했고, SNS를 통해 종종 근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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