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고, 다이어트 근황
"13kg 감량, 근육량 늘고 체지방 빠져"
사진=정기고 인스타그램
사진=정기고 인스타그램
가수 정기고가 다이어트로 13kg을 감량했다.

정기고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감량인 입니다. 오늘로 3주차를 맞이하며 저의 감량 여정도 중반부를 지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3kg. 인바디 측정결과 근육량은 다시 늘고 체지방만 7키로가 빠지는 아름다운 결과가 나왔네요. 사실 정말 독하게 하고 있어서 이 정도는 나와 줘야 보람이 있는데 오늘 한시름 놓았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하루 500칼로리 안에서 정말 먹으라는 것만 칼 같이 지키면서 하고 있으니까 사는 게 정말 하나도 재미가 없네요!“라며 ”#퐁듀 #제육볶음 #마파두부 #탕수육 #순대국 #돼지국밥"등 먹고 싶은 음식을 나열했다.
사진=정기고 인스타그램
사진=정기고 인스타그램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기고의 인바디 검사 측정 결과표가 담겼다. 결과표에 따르면 골격근량은 2.1kg 증가해 39.3kg, 체지방량은 7.1kg 빠져 29.7kg이다. 2월 17일 골격근량 41.6kg, 체지방량 27.1kg에 비하면 놀라운 변호다.

앞서 정기고는 공백기 동안 몸무게가 처음으로 100kg을 돌파했다며 다이어트를 선언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이어 "호르몬 다이어트 4주 코스 성실히 참여하여 사람 되어서 돌아오겠다. 나를 찾지 마세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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