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 사진=텐아시아DB
함소원 / 사진=텐아시아DB


18살 연하 남편 진화와 불화설에 휘말린 함소원에게 '먹튀' 논란까지 더해졌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함소원이 (업체에) 홍보해주겠다, 도와주겠다 접근해서 뒤통수치고 먹튀했다. 함소원이 광고해 주는 척하더니 똑같은 상품 본인이 만들어서 판다"는 폭로글이 올라왔다.

폭로자는 "처음엔 광고해 준다고 하길래 너무 고마운 사람인 줄 알았다. 돈 욕심이 아무리 나더라도 상도덕은 지키면서 살자"고 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포항바이오파크는 25일 공식입장을 내고 "함소원 씨가 포항바이오파크를 이용해 광고를 진행하고 상표를 도용 및 악용한다 등의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포항바이오파크는 함소원이 판매하는 다이어트 티백 제품의 제조사다.

포항바이오파크는 "티백 판매를 위해 정식적인 제조와 판매 계약을 상호 협의 하에 진행했다. 지금도 포항바이오파크에서 생산하여 납품을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함소원 씨의 홍보와 판매가 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함소원 씨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티백을 열심히 만들고 있다. 사실이 아닌 추측성 이야기들을 하지 않으셨으면 한다. 정중하게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함소원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운영 중인 함소원 몰에 올린 공지를 캡처해 올리며 '먹튀' 논란을 부인했다. "최근 함소원이 포항바이오파크를 이용하여 삐져랑1의 광고를 통해 상표를 도용하고 악용한다 등의 이야기는 사실이 아닌 점을 다시 한번 안내 말씀 드린다"고 공지했다.

함소원은 '먹튀' 논란 전에 남편 진화와의 불화설에 휩싸였고,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다 김치를 '파오차이'라고 칭해 논란을 불렀다. 중국인들과 중국 언론들은 방송과 유튜브 등을 이용해 한복과 김치 등이 자국 문화라 우기는 상황에서 함소원의 발언은 경솔했다는 지적.

이를 두고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함소원의 방송 하차를 촉구하는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함소원은 김치 사진과 함께 #김치 라고 글을 올려 대중과 기싸움을 하는 듯한 태도로 불쾌감을 안기기도 했다.

이하는 포항바이오파크 공식입장 전문.

최근 함소원 씨가 포항바이오파크를 이용하여 빠져랑1의 광고를 통해 상표를 도용하고 악용한다 등의 이야기는 사실이 아닙니다.

빠져랑의 판매를 위해서 정식적인 제조와 판매 계약을 상호 협의 하에 진행을 하였고 지금도 포항바이오파크에서 생산하여 납품을 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포항바이오파크입니다.

포항바이오파크는 함소원 씨가 판매하는 빠져랑1의 제조사입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함소원 씨의 빠져랑 홍보와 판매가 포항바이오파크를 운영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함소원 씨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빠져랑을 열심히 잘 만들고 있습니다.

사실이 아닌 추측성 이야기들을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정중하게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빠져랑을 많이 구매해주시고 홍보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정직하고 위생적으로 잘 만들고 있으니 앞으로 더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는 말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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