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경이로운 소문', 지난 10일 방송
채널 개국 이래 첫 10% 돌파
조병규 "나 오늘 100시간 춤출 거야"
/사진=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 메인 포스터
/사진=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 메인 포스터
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이 개국 이래 첫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이에 주역으로 활약 중인 배우 김세정, 유준상, 조병규가 11일 SNS 계정을 통해 자축했다.

김세정은 극 중 몇 초 만에 타인의 기억을 읽는 사이코 메트리 능력자이자, 악귀 감지율 100%에 빛나는 카운터 계의 인간 레이더 도하나 역을 맡았다. 그는 "두 자릿수 돌파. 야호오"라는 글과 함께 4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세정은 검은색 캡모자를 잡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도도한 표정을 지으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는가 하면, 방긋 웃으며 해맑은 매력을 드러냈다.
/사진=김세정 인스타그램
/사진=김세정 인스타그램
인간의 신체 능력을 넘어설 만큼 월등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카운터 최강의 괴력 소유자 가모탁으로 분한 유준상은 '경이로운 소문'의 한 대사를 인용해 시청률 10% 돌파를 기념했다. 게시물을 본 김세정은 답글을 남기며 함께 축하했다.

조병규는 놀라운 습득력과 선한 성품, 넘사벽 재능을 갖춘 카운터 특채생 소문을 연기하고 있다. 그는 "경이롭다. 마의 10 흑흑"이라는 글과 함께 '경이로운 소문' 현장 스틸컷을 올렸다.

이에 OCN 공식 SNS 계정은 "소문이 오만방자 댄스 고고"라며 제안했고, 조병규는 "말리지마. 나 오늘 춤 100시간 출 거야"라며 기뻐했다.
/사진=조병규 인스타그램
/사진=조병규 인스타그램
시청률 조사시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경이로운 소문' 12회는 전국 기준 평균 10.6%, 최고 11.4%를 기록했다. OCN 타깃인 남녀 2549 시청률은 전국 기준 평균 8.5%, 최고 9.4%를 차지했다. 이는 OCN 개국 이래 첫 두 자릿수 시청률 돌파로, 자체 최고 시청률과 OCN 최고 시청률을 동시에 갈아치우며 새 역사를 썼다.

한편 '경이로운 소문'은 동명의 다음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히어로물이다.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영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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