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동기 친구들과 선임, 후임들과 1년 반 동안 너무 재미있게 훈련하면서 보냈다. 동기들에게 정말 고마웠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 팬분들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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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활동도 예고했다. 진영은 "열심히 갓세븐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아마 몇 달 안에 다른 멤버들이 입대하니까, 멤버들 입대하기 전에 빨리 앨범을 내서 팬분들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 휴가 때 멤버들과 이야기하면서 앨범 준비 단계에 들어갔다. 조만간 갓세븐 앨범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키웠다.
전역 현장에는 갓세븐 멤버 유겸과 뱀뱀이 깜짝 방문해 의리를 뽐냈다. 이들은 인터뷰 중인 진영에게 달려와 그와 진하게 포옹했다. 진영은 1997년생인 유겸의 손을 잡은 채 "이 친구가 이제 (군대에 가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영은 "어떻게 왔냐. 외국에 있는 줄 알았다"며 미소 지었다. 멤버들이 전역 소감을 묻자 "미칠 것 같다"고 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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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은 지난 2012년 KBS2 드라마 '드림하이2'로 데뷔했다. 2014년부터는 그룹 갓세븐 멤버로 활동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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