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민-전소민, 열애설 날 만하네…2년 전 사진 보니

전소민, '런닝맨'서 오동민과 열애설 언급
오동민-전소민, 열애설에 "친한 친구"
'나의 흑역사 오답노트' 출연 인연

사진=전소민 인스타그램

배우 전소민과 열애설이 났던 배우 오동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포털사이트를 뜨겁게 달궜던 전소민의 열애설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런닝맨'에서 전소민이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 사진제공=SBS

전소민은 절친한 배우 오동민과의 열애설에 대해 "제가 남자 친구들이 많다"며 "이제는 하다 하다 남자 친구들이 제 앞길을 막는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캠핑은 왜 갔냐, 방 탈출은 왜 갔냐면서 질문을 쏟아냈다. 이에 전소민은 "그런 거 아니다. 그냥 요즘 자주 만난 거다"라며 손사래 쳤다.

오동민-전소민 / 사진=텐아시아DB

상황을 살피던 유재석은 "어쩐지 오늘 전소민이 양세찬을 부쩍 잘 챙겨주더라"며 놀렸다. 이에 전소민은 양세찬의 팔짱을 찌며 "너 밖에 없다"고 말했다. 양세찬은 "완전 방어막이다. 내가 쉬운 거다"라며 서운해 했다. 전소민은 "양세찬이 갑자기 "내 카톡에 답장을 안 하더라. 삐진 거냐"고 했다. 멤버들은 "오동민이나 신경 써라"면서 놀렸다.

사진=오동민 인스타그램

전소민과 오동민은 지난 10일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양측 소속사는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각자의 SNS에 서로를 찍어준 듯한 사진을 게재해 연인 사이가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두 사람은 2018년 KBS 드라마 스페셜 '나의 흑역사 오답노트'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전소민은 최근 오동민이 출연한 KBS 드라마 '출사표'의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선물하는 등 돈독한 사이임을 드러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