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싱글즈
사진제공=싱글즈
'미스터트롯' 진(眞) 임영웅이 서바이벌을 통해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고 밝혔다.

패션 매거진 '싱글즈'가 22일 임영웅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트로트 신드롬의 중심에 선 임영웅은 이번 화보에서 자신의 매력을 십 분 발휘하며 다양한 옷을 소화했다.

발라드와 정통 트로트, 그리고 임영웅이라는 요소가 시너지를 일으켜 '품위 있는 트로트'를 완성했다는 평을 받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임영웅. 그는 그동안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신나는 트로트를 주로 해왔다.

임영웅은 "단기간에 인지도를 넓히기 위해서는 신나는 트로트가 효과적이었다. '미스터트롯'에서 선보인 무대는 내가 그 동안 가슴속에만 묻어두었던 내 모습이다. 그런 의미에서 '미스터트롯'이 내 꿈을 이뤄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데뷔 후 큰 인기를 얻지 못하면서 어느새 발라드 감성이 묻어나는 정통 트로트를 부르고 싶다는 꿈을 접었던 것 같다"며 '미스터트롯'을 통해 이룬 꿈에 대해 전했다.

또한 "팬들의 반응을 바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도전하면서 자신감도 얻었다"면서 "'대중들이 과연 내 음악을 좋아해주실까'에 대한 고민을 수도 없이 해왔다. 그런데 한 회, 한 회 지날수록 '내 진심을 알아주시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경연하는 동안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고 밝혔다.

벌써 구독자 72만 명을 돌파하면서 유튜브 채널 또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임영웅은 골드 버튼을 획득하는 것이 새로운 목표라고 전하며 앞으로 대중들과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는 곡을 선보이겠다는 활동 포부를 전했다.

'싱글즈'에는 임영웅의 화보와 인터뷰 외에도 영탁, 이찬원 등의 화보와 인터뷰가 실렸다. '싱글즈' 7월호와 즐거운 온라인 놀이터 '싱글즈' 모바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