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몬스타엑스, 美 TV쇼 '투데이 쇼' 출격…글로벌 센세이션
그룹 몬스타엑스. / 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몬스타엑스. / 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몬스타엑스가 미국의 유명 토크쇼 ‘투데이 쇼(Today Show)’에 출연해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20일(이하 미국시간) 미국 NBC 채널의 TV쇼 ‘투데이 쇼’에서 NBC 앵커 호다 코트브(HODA KOTB)와 언론인으로 활동 중인 제나 부시 헤이거(JENNA BUSH HAGER)가 진행하는 코너 ‘투데이 위드 호다&제나'(TODAY with Hoda & Jenna)에 등장했다.

호다는 몬스타엑스를 두고 “전 세계에서 정말 뜨거운 K팝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K팝은 최근 미국에서 주류가 됐다. 그중 하나가 몬스타엑스이다. 이들의 새 음반 ‘올 어바웃 러브(ALL ABOUT LUV)’는 아이튠즈 차트 17개의 나라에서 1위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그룹 몬스타엑스는 2015년 데뷔했고, 그들의 높은 에너지의 곡들과 폭발하는 듯한 댄스 퍼포먼스로 팬클럽 몬베베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첫 번째 정규 음반인 ‘THE CLAN pt.2.5 -BEAUTIFUL’은 미국 음악전문 매체 빌보드의 월드 음반 차트에서 1위를 했다. 지난 5년간 몬스타엑스는 장벽을 부수고 월드 투어를 이끌었으며 빌보드 톱 40 에어플레이 차트에 진입한 K팝의 두 번째 그룹이 됐다. 이 K팝 센세이션은 소셜 미디어에 천만 팔로워가 있고, 유튜브 조회 수는 1억 뷰가 넘는다”고 그동안의 활약을 깊이 있게 다뤘다.

더불어 “지금 몬스타엑스는 앞으로 또 다른 멋진 해를 보내기 위한 준비를 끝냈다. 그들은 높은 기대를 받고 있는 새 음반 ‘ALL ABOUT LUV’를 밸런타인데이에 발표했고, 올 여름에는 또 다른 투어를 앞두고 있다”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표했다.

각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미국 활동에 가속도를 높인 몬스타엑스는 최근 발표한 정규 음반으로 현지 음악계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NBC 채널 ‘켈리 클락슨 쇼’에 출연하고, 미국 타임에서는 타이틀곡 ‘YOU CAN’T HOLD MY HEART’를 ‘금주의 베스트 곡 5’로 선정했으며 빌보드와 버라이어티, 피플 등 각종 언론에서도 신곡에 대한 좋은 평가를 쏟아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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