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기자]
걸그룹 에버글로우/ 사진제공=위에화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에버글로우/ 사진제공=위에화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의 질주는 컴백 2주차에도 멈추지 않았다.

지난 3일 발표한 첫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던던(DUN DUN)’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에버글로우는 컴백 둘째 주에도 의미 있는 성과들을 배출했다.

에버글로우는 지난주 SBS MTV ‘더쇼’와 Mnet ‘엠카운트다운’ 1위 후보에 오르며 신인임에도 컴백 1주일 만에 음악방송 차트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에서도 상위권에 안착해 음악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던던’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1600만뷰 이상을 기록하며 전 세계 일간 유튜브 조회수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주간 조회수 1위까지 달성했다. 지난 11일 음악 데이터 관측기구 ‘케이팝 레이더’에 따르면 ‘던던’ 뮤직비디오는 2020년 6주차 집계 기간(2월 2일~2월 8일) 동안 약 5200만 뷰를 기록하며 전 세계 K-POP 주간 유튜브 조회수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2일에는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실시간 글로벌 랭킹에서 1위에 깜짝 등극했다.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대세 한류돌’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컴백 첫째 주만에 각종 화제성 순위와 애플뮤직 차트 및 아이튠즈 TOP 앨범 차트 1위 등을 휩쓴 에버글로우의 활약이 두 번째 주에도 이어지면서 언제까지 계속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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