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기자]
‘지구방위대’ 1회 예고/ 사진= MBN 제공
‘지구방위대’ 1회 예고/ 사진= MBN 제공
MBN 새 예능프로그램 ‘지구방위대’ 김구라와 김형준이 ‘일일 광부’로 변신한다.

13일 처음 방송되는 ‘지구방위대’에서는 두 사람이 탄광을 찾아 첫 번째 임무를 수행한다. 다양한 사회 경험을 자랑하는 김구라와 과거 택배 기사를 했던 김형준은 마치 ‘체험 삶의 현장’을 방불케 하는 일 욕심을 드러내며 안방극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패기롭게 탄광에 발을 디딘 이들은 입성과 동시에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수난을 겪는다고 알려져 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두 사람은 ‘70kg 철근 들기’ 등 높은 업무 강도에 당황한다. 이때 마음이 앞선 김형준은 서둘러 일을 진행해보려 하지만 잦은 실수에 연신 사과를 해 안타까움을 배가시킨다.

그럼에도 점점 악화되어 가는 상황에 김형준은 울컥하는 반면, 김구라는 “내가 나이 오십을 먹었는데”라며 귀여운 투정을 부려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두 사람의 사고를 정지시킨 강도 높은 업무가 무엇일지 기대를 모은다.

‘지구방위대’는 방위 및 공익근무요원 출신 셀럽들의 공익 실현 프로그램이다. 13일 오후 9시 30분에 처음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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