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사진=MBC ‘아육대’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아육대’ 방송화면 캡처
그룹 (여자)아이들의 우기가 놀라운 승마 실력을 자랑했음에도 패배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MBC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에서는 (여자)아이들의 우기와 모모랜드의 혜빈이 승마 예선을 펼쳤다.

우기와 혜빈은 사전 인터뷰에서 자신을 우승자로 꼽을 만큼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우기는 교관들이 뽑은 다크호스로 선정되며 뛰어난 실력을 예고했다.

경기가 진행되자 우기는 빠른 속도로 혜빈은 느리지만 정확하게 경기에 임했다. 우기는 어려운 코스도 척척 해내며 경쟁 아이돌들과 현장을 찾은 아이돌들의 감탄을 안겼다. 특히 마지막 G코스 역시 구보로 완벽하게 통과하며 환호성을 자아냈다. 우기는 85초 91 빠른 속도로 결승을 통과했다.

혜빈은 D코스에서 시간을 허비했다. 130초 안에만 들어오는 규칙이 있어 긴장감을 안겼다. 혜빈은 차분하게 모든 코스를 통과했다.

경기 결과는 혜빈의 승리였다. 혜빈을 기준 시간 2초를 남겨둔 128초에 결승을 통과했다. 우기는 빨랐지만 9점 감점으로 5점이 감점된 혜빈에게 아쉽게 패배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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