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이 KBS 본선무대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청춘합창단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1회 KBS 본선무대에 11번째로 올라 김태원이 작사·작곡한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와 아이돌 히트곡 메들리를 불렀다. 12팀이 참여해 자유곡 1곡과 대중가요 1곡을 부른 본선무대에서 대상은 합창단 ‘가까운 사람끼리’에 돌아갔다. 금상은 한국 어린이요들합창단이 차지했다. 1회 KBS 는 지난 8월 20일 부산 예선을 시작으로 광주, 서울 등 3개 지역에서 총 4번의 지역 예선을 거친 뒤 24일 본선을 열었다. 청춘합창단의 본선 경연 장면은 10월 2일 ‘남자의 자격’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글. 고경석 기자 kave@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