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 김승현 / 사진제공=KBS
‘살림하는 남자들2’ 김승현 / 사진제공=KBS
김승현 어머니가 40여년 동안 가슴에 묻어왔던 아픔을 고백한다.

22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승현의 어머니가 차마 말 못 했던 슬픈 사연이 공개된다.

김승현과 아버지는 목적지도 밝히지 않은 채 어머니를 데리고 어딘가로 향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저 놀러 가는 줄로만 알고 김승현과의 외출에 한껏 들떠 있던 어머니는 이어진 아버지의 예상치 못한 말에 도저히 믿기지 않는 듯한 표정으로 그 자리에서 굳어졌다.

이후 오래된 기억을 차분히 더듬어 가며 40여년 전 그날의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한 어머니는 급기야 터져 나오는 슬픔을 참지 못하고 오열하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곁에서 묵묵히 듣고 있던 아버지도 목 놓아 우는 모습이 포착되어 대체 김승현 가족에게 어떤 슬픈 사연이 감춰져 있었던 것인지 방송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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