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잭맨, 오는 9일 영화 <엑스맨 탄생 : 울버린>에 함께 출연하는 다니엘 헤니와 내한해 SBS <일요일이 좋다> ‘골드미스가 간다’ 출연. 영화 홍보사 관계자는 “9일 오후 입국해 10일 오전은 홍보 행사에 참여하고 이날 오후 촬영할 예정이다. 그리고 11일 오전 일찍 출국하는 일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콘셉트는 아직 협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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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세요 : 30년 전부터 부모님이 모아둔 곗돈 받기 VS 4월 10일에 ‘골미다’ 출연하기.

조인성, 6일 경남 진주 공군교육사령부에 입소. 조인성은 “저 말고도 다른 분들도 많이 입소를 하는데 같이 들어가는 동기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내가 너무 유난스럽게 들어가는 게 아닌가 싶다. 너무 감사 드린다”고 입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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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녀오세요. 이제 군복이 ‘국군옴므’가 되는 걸 볼 수 있겠군요.

개그우먼 김효진, 오는 5월 22일 6년째 교제해 온 남자친구와 결혼. 두 사람은 김효진이 출연했던 MBC 시트콤 <논스톱> 종영 뒤 처음 만났다고. 김효진은 2007년 남자친구를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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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면 다니엘 헤니도 부럽지 않아요!

이종걸 민주당 의원, 6일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을 상대로 “지난 3일 경찰이 ‘장자연 사건’ 수사대상자의 신원과 혐의를 모두 공개하겠다고 했다 이를 번복했다. 경찰이 ‘리스트’에 포함된 인사들을 은폐하기 위해 말을 바꾸는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하며 특정 언론사 대표의 실명을 언급. 이 장면은 국회방송과 국회 홈페이지를 통해 방송됐다. 이에 대해 해당된 언론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를 부인하고, 다른 언론사에 실명 보도를 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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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알 권리’가 그렇게 중요하다며 미네르바 사는 모습까지 다 공개하던 분들이…

박철, SBS 라디오 DJ 출연 불발. SBS 라디오국은 6일 “러브FM 프로그램 봄 개편을 맞아 박철을 오후 6대 프로그램의 새로운 진행자로 영입하는 방안을 적극 고려해왔으나 결국 무산됐다. 아직은 복귀 시점이 아니라는 내부 의견이 많아 아쉽지만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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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은 일단 ‘무릎 팍 도사’부터 출연해야할지도…

영화 <그림자 살인>,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 <그림자살인>은 주말 동안 23만(가집계) 관객을 동원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분노의 질주 : 더 오리지날>, 3위는 <슬럼독 밀리어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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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가 1등을 하다니!!!!!!!!

SBS <일요일이 좋다> ‘패밀리가 떴다’, 지난 5일 AGB닐슨 기준 전국 시청률 21.8% 기록. KBS <해피선데이>의 새 코너 ‘남자의 자격’은 5.8%,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대망’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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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율이 아빠는 아이와 놀아줄 시간이 더 늘어날지도 모르겠어요.

김래원, 지난 1월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1억5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도난당한 사실이 알려져. 김래원 소속사는 “김래원 부모님께서 지인에게 빌려줬던 돈을 건네받은 날 사건이 발생했다. 은행에 미처 보관하지 못하고 집에 뒀던 것이 화근이었다. 그러나 다행히 수표 도난 신고를 바로 해 금전적 손해는 많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래원은 사건을 알게 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 최근 범인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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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 주제에 수표를 훔치다니, 차라리 김래원의 사진 폴더를 찾아서 일본에 팔았어야죠.

엄정화, 지난 5일 KBS <박중훈 쇼>에서 “어렸을 때부터 행복한 가정에서 살지 못했다. ‘엄마가 어렵고 고생한다’는 생각만 했다. 내가 결혼해서 아기를 낳아 키울 때 그런 것을 잘할 수 있을까 두렵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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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만약 제 아이가 맨날 글만 쓰다 남는 시간에 새 스피커 바꿀 궁리만 하는 쇼퍼홀릭 아버지를 보며 산다고 생각하면……..

윤미래, 6일 방영하는 MBC <놀러와>에서 자신의 남편 타이거 JK에 대해 “처음 타이거JK를 만났을 때 당시로는 상상도 하기 힘든 민소매 티를 입고 지하철을 타서 아무한테나 랩을 했다. 그러면서 ‘난 한국 최고의 래퍼가 될 타이거 JK’라고 말하고 다녔다”고 말해. 이에 타이거 JK는 “미래를 보고 첫눈에 반해서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한국이 아니라 ‘아시아’ 최고의 래퍼가 될 타이거 JK라고 말했었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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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의 사가들은 한국 힙합의 왕조가 귀여니 소설 같은 만남으로 시작됐다고 적겠군요 (….)

글. 강명석 (two@10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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