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JTBC ‘막나가쇼’
제공=JTBC ‘막나가쇼’
코미디언 김구라가 자유한국당 대표 황교안을 만나러 천막당사를 찾는다. 오는 7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막나가쇼’에서다.

김구라는 이날 ‘막나가쇼’에서 2020년을 맞아 한국의 나아갈 방향과 고민을 알아보기 위해 거리를 나선다. 그중 공수처법 철회를 위해 단식투쟁에 나섰던 황교안과의 인터뷰를 시도한다고 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구라는 천막 당무를 보고 있는 황교안을 만나고자 자유한국당 천막당사를 찾아 취재를 요청한다. 사무처 직원과 접촉에 성공한 김구라가 과연 황교안을 실제로 만났을지 관심이 쏠린다. 아울러 동조 단식을 했던 신보라 의원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자유한국당의 목소리를 담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김구라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한기총 집회 현장에도 접근해 인터뷰를 시도한다. 하지만 촬영 견제로 인해 실랑이가 벌어졌고 험악해진 현장 분위기에서 김구라 역시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김구라는 한 시민으로부터 “한국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라며 갑작스러운 질문을 받는가 하면 오체투지 행렬, 노숙농성 등 다양한 투쟁의 현장도 보여준다. 어느 때보다 가슴 뜨겁고 절박한 현장의 모습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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