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이하 ‘더 게임’) 측이 3일 옥택연, 이연희, 임주환의 첫 촬영 현장 인터뷰와 비하인드를 담은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더 게임’은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와 강력반 형사가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중 옥택연은 상대방의 눈을 통해 그 사람의 죽음을 보는 예언가 김태평을, 이연희는 과거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한 깊은 상처를 지닌 강력반 형사 서준영을 연기한다. 임주환은 국과수 대표 ‘뇌섹남’이라 불리는 법의관 구도경으로 분한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옥택연, 이연희, 임주환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부터 이번 작품을 향한 남다른 애정과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다.
옥택연은 “정말 오랜만에 하는 연기다 보니 설레고 긴장도 많이 됐다. 촬영을 시작하면서 연기에 대한 재미를 다시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평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 모든 스태프들, 그리고 배우 선후배님들과 다 같이 예쁜 작품 만들어가고 있으니까 지켜봐 달라”는 각오를 드러냈다.
특히 옥택연은 초 집중모드로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는가 하면, 쉬는 시간에는 시종일관 해맑은 미소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등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 눈길을 끌었다.
첫 촬영부터 옥택연과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발산한 이연희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소개와 함께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현장 분위기가 너무 즐겁다”며 “앞으로 저희 드라마 방영하기까지 많이 기대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하며 손하트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임주환은 인터뷰에서도 스마트한 매력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그는 “이 드라마의 스토리 베이스가 스릴러물이기 때문에 좀 더 디테일한 부분에 신경을 쓰고 있다. 사실에 가깝게 표현을 하고 TV를 보시는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수 있게, 그리고 의문이 생기지 않게끔 열심히 촬영 중”이라고 말했다. .
이처럼 ‘더 게임’의 배우들은 작품을 향한 애정과 열정을 아낌없이 쏟아내고 있다. 이에 옥택연, 이연희, 임주환이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킬 것인지 주목된다.
‘더 게임: 0시를 향하여’는 ‘하자있는 인간들’ 후속으로 오는 22일 오후 8시 55분 처음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