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유재석-유산슬./ 사진=텐아시아DB
유재석-유산슬./ 사진=텐아시아DB
‘국민 MC’ 유재석이 개그맨 이진호, 트로트 가수 요요미, 래퍼 자이언트 핑크, 키썸을 2020년 예능 유망주로 꼽았다.

유재석은 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유재석은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대표 코너 ‘신영 나이트’를 진행했다. 또한 유산슬로 변신해 ‘사랑의 재개발’과 ‘합정역 5번 출구’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DJ 김신영은 “유재석 씨가 72년생 쥐띠스타 아닌가. 동갑 스타로 서태지, 배용준, 장동건 씨가 있다. 서로 친구인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유재석은 “친구는 아니고 같은 해에 태어났다. 서로 존댓말을 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유재석은 개그맨 남창희를 ‘아픈 손가락’이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김신영, 조세호, 안영미, 김숙 모두 잘 됐다. 이제는 남창희가 좀 더 잘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한 유재석은 2020년의 유망주를 꼽아달라고 하자 “개그맨 이진호, 트로트 가수 요요미, 래퍼 자이언트 핑크와 키썸”이라고 말했다.

김신영은 “이분들 2023년 안에 대박날 거 같다”고 거들었다.

유재석은 지난해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트로트가수 유산슬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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