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백두산’ 리뷰 포스터.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백두산’ 리뷰 포스터.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백두산’이 개봉 13일째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1일 오전 7시께 ‘백두산’은 누적 관객 수 604만5883명을 기록했다. 이는 12월에 개봉해 가족 영화로 전 세대를 사로잡은 ‘국제시장’(최종 1425만7115명)의 개봉 16일째 6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뛰어넘은 것이다. 특히 ‘백두산’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펙터클은 물론 유쾌한 웃음과 가족애를 자극하는 따뜻한 감동으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영화로도 주목 받고 있다. ‘백두산’은 쟁쟁한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는 13일 연속 압도적 박스오피스 및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좌석판매율은 상승하고 있어 새해에도 흥행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백두산’은 한반도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화산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가 주연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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