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연애의 맛’ 김현진./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연애의 맛’ 김현진./ 사진=TV조선 방송화면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 번째: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 제작진이 개그맨 윤정수의 고백을 받아들인 김현진의 이력과 관련,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20일 ‘연애의 맛’ 제작진은 “김현진 씨는 서울대학교 의류학과 졸업생으로, 과거 단기 아르바이트 성으로 몇 차례 단역 배우 및 모델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며 “이후 대치동에서 학원 강사로 활동했다. 지난 3월 퇴사한 후 현재 변리사 시험을 준비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현진 씨는 대중을 상대로 활동하는 공인이 아닌 만큼, 사생활 보호 측면에서 개인 신상과 관련한 더 이상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9일 방송된 ‘연애의 맛’ 마지막 방송에서 김현진은 “방송 끝나도 계속 만나줄거지? 내 마음을 받아 달라”는 윤정수의 고백을 받아들였다. 방송 이후 김현진을 향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고, 일부 매체는 그가 과거 모델과 방송인으로 활동했는데 ‘아내의 맛’에서는 이를 알리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연애의 맛’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

20일 전해진 TV CHOSUN ‘연애의 맛’ 시즌3 출연자 김현진 씨의 이력과 관련한 제작진의 공식입장을 전해드립니다.

김현진 씨는 서울대학교 의류학과 졸업생으로, 과거 단기 아르바이트 성으로 몇 차례 단역 배우 및 모델로 활동한 이력이 있습니다. 이후 대치동에서 학원 강사로 활동했으며 지난 3월 퇴사한 후 현재 변리사 시험을 준비 중인 상황입니다.

김현진 씨는 대중을 상대로 활동하는 공인이 아닌 만큼, 일반 개인의 사생활 보호 측면에서 개인 신상과 관련한 더 이상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늘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TV CHOSUN ‘연애의 맛’ 제작진 일동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