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씨엘(CL). / 제공=CL
가수 씨엘(CL). / 제공=CL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씨엘(CL)이 프로젝트 음반 ‘사랑의 이름으로(In The Name Of Love)’를 통해 컴백한다고 밝힌 가운데, 전 세계 팬들의 환호가 쏟아지고 있다.

CL은 최근 SNS와 유튜브 채널 등에 ‘사랑의 이름으로’의 예고 영상을 올리며 독자 활동을 예고했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호랑이가 깨어났다’라고 표현하며 ‘목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무대 위 존재감이 느껴진다’ ‘정한 여왕이 돌아왔다’ ‘이 순간만을 기다렸다’ 등 열광적인 반응을 보냈다.

CL이 약 10년간 다양한 나라에서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다. 그의 SNS에는 한국어는 물론이고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아랍어 등 다양한 국적의 언어가 올라오고 있다.

CL은 이번 새 프로젝트 음반의 발매에 앞서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자신을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사랑의 이름으로’는 오는 4일부터 매주 2곡씩 3주에 걸쳐 발매된다.

‘사랑의 이름으로’는 CL이 2NE1의 해체 당시부터 있었던 3년간의 일들을 일기 형식으로 만든 프로젝트 음반이다. YG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 뒤 처음 발표하는 음반이어서 더욱 궁금증이 쏠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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