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엑소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엑소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엑소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엑소가 고(故) 구하라를 추모하며 정규 6집 ‘옵세션(OBSESSION)’ 티징 공개를 미뤘다.

SM엔터테인먼트는 24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안녕하세요. 안타까운 비보로 예정되있던 엑소 6집 티징 일정을 조정하게 됐습니다. 추후 다시 공지할 예정이오니, 많이 기다리셨을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경찰에 따르면 구하라는 지난 24일 오후 6시께 서울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인과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구하라는 2008년 카라로 데뷔했다. 이후 ‘프리티 컬(Pretty Girl)’ ‘허니(Honey)’ ‘미스터’ ‘스텝’ ‘루팡’ 등 히트곡을 발매했다. 이후 일본에 진출한 카라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구하라는 카라에 해체 수순을 밟은 후에 솔로 가수와 배우 활동 등으로 활약했다. 최근 일본 매니지먼트와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솔로앨범 ‘미드나잇 퀸’을 발매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