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밴드 데이식스. / 제공=JYP엔터테인먼트
밴드 데이식스. / 제공=JYP엔터테인먼트
밴드 데이식스(DAY6)가 월드 투어의 호주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DAY6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멜버른과 17일 시드니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앞서 첫 번째 월드투어 ‘(데이식스 퍼스트 월드투어 유스(DAY6 1ST WORLD TOUR Youth)’에 이어 다시 방문한 호주에서 DAY6는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 22일 발매한 세 번째 정규 음반 ‘더 북 오브 어스 : 엔트로피(The Book Of Us : Entropy)’의 타이틀곡 ‘스위트 카오스(Sweet Chaos)’를 열창하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공연장을 찾은 팬들은 한국어 가사를 그대로 따라 불렀다.

이에 DAY6는 “멜버른과 시드니의 열정에 감탄했다. 우리 곡들이 어려웠을 텐데 다 같이 불러주셔서 큰 힘이 되었다.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DAY6의 이번 월드 투어를 총 26개 도시, 32회 공연 규모로 펼치고 있다. 오는 23일 마닐라를 시작으로 30일 자카르타, 12월 7일 방콕 등에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다음달 20일~22일, 24일에는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콘서트를 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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