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천단비. / 제공=더블에스지컴퍼니
가수 천단비. / 제공=더블에스지컴퍼니
가수 천단비가 지난달 발표한 디지털 싱글 ‘괜찮아지는 법’의 녹음실 현장 영상을 20일 공개했다.

영상에는 본격 녹음에 앞서 팔굽혀펴기와 스트레칭으로 몸을 푸는 천단비의 모습이 담겨있다. 녹음실 안에 있는 벌레를 잡고, 녹음 직전에 화장실을 가는 등 엉뚱하고 소탈한 매력을 보여줬다.

이어 천단비는 완벽에 가까운 녹음을 위해 무반주 상태에서 노래를 연습했다. 흠잡을 데 없는 매끄러운 가창력으로 귀를 사로잡았다.

본격 녹음이 시작된 뒤 천단비는 노래에 몰입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같은 소절을 몇 번이고 다시 부르며 노래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기 위해 애썼다.

천단비는 프로듀서의 “200으로 불러야 듣는 사람이 100으로 듣는다”는 말에 “지금 300으로 부르고 있다”며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괜찮아지는 법’은 천단비의 힘 있는 목소리뿐만 아니라 애절한 감성이 녹아들어 음악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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