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그룹 JYJ의 김준수. /텐아시아DB
그룹 JYJ의 김준수. /텐아시아DB
그룹 JYJ의 김준수가 지상파 방송에 복귀한다.

김준수는 지난 6일 자신의 SNS 계정에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김준수는 MBC 새 파일럿 프로그램 ‘공유의 집’ 출연 소식을 전했다. ‘공유의 집’은 스타들이 자신의 물건을 한 집에서 공유하면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공유경제’에 대해 느껴보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5일 김준수의 집에서 사전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멤버 김재중은 그의 복귀를 축하했다. 그는 지난 6일 자신의 SNS 계정에 “우리 준수 드디어 진출! 축하해 ㅜㅜ”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준수가 ‘공유의 집’에 출연하다는 기사가 담겨 있다. 김재중은 김준수의 방송 활동을 응원하며 두터운 우정을 자랑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김재중 인스타그램
/사진=김재중 인스타그램
김준수는 2009년 전 동방신기 멤버 김재중, 박유천과 함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뒤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신청을 내며 여러 차례 법정 공방을 벌였다. 그의 지상파 출연은 2015년 EBS ‘스페이스 공감’ 이후 4년여 만이다.

한편 김준수가 출연하는 ‘공유의 집’은 12월 초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