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그룹 뉴이스트 ‘러브 미’ 무대 영상./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뉴이스트 ‘러브 미’ 무대 영상./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뉴이스트가 미니 7집 ‘The Table’(더 테이블)로 더욱 사랑스럽게 돌아왔다.

뉴이스트는 지난 24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등 음악 방송을 통해 타이틀곡 ‘LOVE ME’(러브 미)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새로운 시도로 달콤하게 돌아온 뉴이스트의 무대를 살펴보자.

◆ LOVE ME
경쾌한 휘파람 소리와 함께 휘파람을 부는 듯한 안무로 시작되는 ‘LOVE ME’는 뉴이스트의 밝은 에너지를 한껏 담아냈다. 멤버들은 안무 킬링 포인트를 ‘휘파람 부는 듯한 안무’로 꼽았다.

이어진 후렴구에는 손을 활용한 안무로 부드러우면서도 절제된 매력을 동시에 발산했다. 뉴이스트의 각양각색 매력을 강조한 스타일링과 잘생긴 외모는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만들었다.

특히 뉴이스트 다섯 멤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퍼포먼스는 흥겨움을 절정으로 치닫게 했다. 기존에 해오던 안무와는 느낌이 다른 색다른 매력으로 끝까지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그룹 뉴이스트 ‘밤새’ 무대 영상./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뉴이스트 ‘밤새’ 무대 영상./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 밤새
타이틀곡 ‘LOVE ME’와 함께 선보인 수록곡 ‘밤새’ 무대에서는 뉴이스트의 감성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뉴이스트의 전매특허인 절제된 섹시미를 가감 없이 뽐냈으며 문득 떠오르는 지난 사랑의 순간을 담은 EDM 팝 장르의 곡인만큼 담담하게 무대를 꾸며 나갔다.

의자를 활용한 퍼포먼스는 한층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감정선을 드러낸 표정 연기와 함께 부드럽고 섬세한 동작의 안무가 아련한 감정을 그대로 표현했다.

이처럼 뉴이스트는 청량과 몽환을 넘나드는 콘셉트 소화력으로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사하고 있다.

뉴이스트의 미니 7집 ‘The Table’은 발매와 동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 차트에서 음반 부문 주간 차트 1위, 미국 음악 전문 매체인 빌보드에서 집중 조명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 이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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