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타히티 출신 신지수./ 사진제공=필라테스
타히티 출신 신지수./ 사진제공=필라테스
걸그룹 타히티의 전 멤버 신지수가 필라테스 강사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신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필라테스 강사로 변신한 일상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7년 건강상의 문제로 팀을 탈퇴한 후, 필라테스를 전문적으로 배워 현재는 실력 있는 강사로 활동 중이다. 필라테스 강사로의 전향에 대해 “처음에는 건강을 위해 필라테스를 시작했다. 이후 몸과 마음 모두 변화하는 것을 느끼며 그 매력에 빠져 열심히 배우기 시작했다. 그렇게 누군가를 가르칠 수 있는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신지수는 다양한 모델테이너를 보유하고 있는 엘삭 매니지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엘삭 관계자는 “다채로운 능력을 가진 신지수가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할 신지수의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신지수는 2012년 타히티로 데뷔해 가수 활동 중에도 영화 ‘말하지 못한 비밀’ ‘시간이탈자’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했다. 또한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에서는 신예 육상돌로 떠오르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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