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웹드라마 ‘오늘도, 참치마요’ 대본 리딩 현장. /사진제공=부산영상위원회
웹드라마 ‘오늘도, 참치마요’ 대본 리딩 현장. /사진제공=부산영상위원회
부산영상위원회가 웹드라마 제작 지원으로 선정된 ‘오늘도, 참치마요’의 주요 캐스팅을 확정하고 오는 21일크랭크인 한다.

여주인공 오소호 역에는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에서 수연 역으로 배우의 입지를 다진 그룹 달샤벳 출신 배우희, 남자주인공 도강수 역에는 웹드라마 ‘연애는 무슨 연애’에서 짠내 취준생 준일로 열연한 박상남이 캐스팅됐다.

‘오늘도, 참치마요’의 연출을 맡은 김은정 감독은 2016년 부산영상위원회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꾸준히 역량을 키워온 신예 창작자다. 그는 최근 제작사 오소호 필름을 설립해 영화, 드라마, 웹드라마 등의 콘텐츠를 개발 중이다.

‘오늘도, 참치마요’는 김 감독의 자전적 에세이 ‘1일 1따짐’을 웹드라마화한 작품이다. ‘일상 속에서 따짐이 필요할 때, 속 시원하게 따짐을 실천하지만 왠지 연애 앞에서는 움츠러드는 여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오늘도, 참치마요’는 내년 2월 중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며, 앞서 오는 내달 후반 작업을 위한 클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