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배우 태항호/사진제공=나인스토리
배우 태항호/사진제공=나인스토리
배우 태항호가 5일 6살 연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3년 열애의 결실을 이룬다.

태항호는 앞서 김태호 PD가 개설한 유튜브 채널 ‘놀면 뭐하니?’의 ‘릴레이 카메라’ 영상에 출연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태항호는 예복 피팅 중 유재석과 조세호를 만났다. 그는 “도쿄 디즈니랜드 신데렐라 궁전 앞에서 프러포즈했다. 이런 궁궐 같은 집에서 살게는 못 해주겠지만 신데렐라처럼 살게 해주겠다고 했다. ‘우리 사랑은 늙지 않고 이대로 영원했으면 한다’라는 말도 전했다”라고 말해 당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절친 이규형을 만난 태항호는 지난 5월 30일 웨딩 촬영을 진행했고 10월 5일 결혼식 일정을 잡았다고 말했다.

태항호는 2009년 연극 ‘햄릿Q1’으로 데뷔해 각종 드라마와 연극 무대에서 경력을 쌓았다. 최근 KBS 드라마스페셜 ‘웬 아이가 보았네’에 출연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