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가수 하성운./사진제공=피버뮤직 2019
가수 하성운./사진제공=피버뮤직 2019
가수 하성운과 프로듀서 윤상이 만난다.

엔씨소프트 측은 4일 “워너원 출신으로 본인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하성운과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프로듀서 윤상이 ‘도전’이라는 키워드로 새 음원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하성운과 윤상은 음원 프로젝트 ’피버뮤직 2019’의 첫 주자로 나선다. 하성운이 가창하고 윤상이 프로듀싱한 곡 ‘Dream of a Dream’은 하성운과 윤상 두 뮤지션의 열정을 즐거움과 도전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낸 곡이다. 오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하성운은 “윤상 감독님과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쁜 마음으로 작업에 임할 수 있었다”며 “윤상 감독님과 함께 도전이라는 키워드로 작업한 만큼 ’피버뮤직 2019’라는 새로운 프로젝트에 도전하는 내 열정을 노래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피버페스티벌은 엔씨소프트가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문화 축제로, 오는 26일과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벨로드롬(올팍축구장)에서 개최된다.

27일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에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사회자로는 방송인 김신영, 조세호, 남창희가 낙점됐고, 세훈&찬열(EXO-SC), AB6IX(에이비식스), 정준일, 하성운, 마마무, 셀럽파이브 등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티켓은 오는 8일 티켓링크에서 무료로 예매 가능하다.

올해 피버뮤직에는 하성운을 비롯해 정준일과 빈지노가 합류를 확정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하성운의 음원을 시작으로 ‘즐거움의 영역을 넓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도전’ ‘열정’ ‘용기’ ‘설렘’ 이라는 키워드에 맞춘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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