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실감 안나"...백지영, 11월 부터 전국투어 'BAEK Stage'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백지영 콘서트./ 사진제공=트라이어스

가수 백지영이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백지영은 오는 4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Reminiscence'(레미니센스)를 발매 하는데 이어 11월 23일(토)부터 단독콘서트 ‘BAEK Stage'(백스테이지)를 열고 관객들과 만난다.

백지영은 자신의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콘서트 포스터와 함께 “여러분들과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 BAEK Stage 콘서트를 준비했습니다. 새 앨범 발매 후에 여는 콘서트라 신곡 무대들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11월 23일 수원을 시작으로 여러분들 찾아 뵐 거에요. 우리 곧 만나요!”라고 알렸다.

그동안 백지영은 관객들의 귀를 호강시켜주는 발라드 뿐만 아니라, ‘물랑루즈’ ‘태양의 서커스’를 연상 시키는 무대를 선보이는 등 무대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회차마다 라이브 공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써 내려갔다.

‘WELCOME-BAEK'(웰컴백) 콘서트 이후 1년 6개월 만에 개최하는 단독콘서트 ‘BAEK Stage(백스테이지)’는 그녀의 주옥 같은 명곡들을 다양한 장치들로 재해석하는 등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한 연예계의 대표 의리녀로 소문난 만큼 특급 게스트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콘서트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백지영은 “20주년이 실감 나지 않는다. 새 앨범을 발매 한 만큼 이번 공연에서는 신곡도 많이 들려드릴 예정이다. 좀 더 관객들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무대들을 구성해 풍성한 공연을 만들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백지영의 단독콘서트 ‘BAEK Stage'(백스테이지)’는 11월 23일 수원을 시작으로 3월까지 대구, 청주, 부산, 서울 등의 지역에서 개최되며 티켓 예매는 4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백지영은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Reminiscence'(레미니센스)를 발표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