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이민기가 1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모두의 거짓말’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서예진 기자 yejin@
배우 이민기가 1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모두의 거짓말’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서예진 기자 yejin@
배우 이민기가 OCN 토일 오리지널 ‘모두의 거짓말’을 통해 형사 역할에 처음 도전했다. 연기를 위해 8kg을 증량했다고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모두의 거짓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이민기, 이유영, 온주완, 서현우와 이윤정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민기는 “감독님이랑 예전에 MBC 베스트극장 ‘태릉선수촌’을 통해 만난 인연이 있다. ‘모두의 거짓말’을 같이 하자는 연락을 받았을 때 굉장히 반가웠다”며 “감독님을 신뢰하기 때문에 선택이 어렵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민기는 “내가 연기한 조태식 형사는 특별한 환경에 처해있거나, 특별한 능력이 있는 사람이 아니다. 평범한 인물”이라며 “평범함을 표현하기 위해 8kg을 찌웠다. 주변 사람들이 ‘그게 찐거냐’고 하더라. 힘을 빼고 평범하게 연기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모두의 거짓말’은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 이후 실종된 남편을 구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되는 여자와 단 한 명의 죽음도 그냥 넘길 수 없는 형사의 진실을 좇는 스릴러물이다. 오는 12일 오후 10시 30분 첫 회가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