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MBC ‘라디오스타’ 스틸컷. /사진제공=MBC
MBC ‘라디오스타’ 스틸컷. /사진제공=MBC
모델 아이린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과의 인연을 털어놓는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오윤아, 개그맨 김수용, 아이린, 전 농구선수 하승진이 출연해 ‘인체 탐험 거인의 세계’ 특집을 꾸민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아이린은 패리스 힐튼과의 첫 만남을 밝혔다. 그는 “한 뷰티 행사에서 패리스 힐튼을 만나 서로 셀카를 찍으면서 이야기를 나눴다”며 “패리스 힐튼이 먼저 번호를 물어봤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연락하고 지낸다”고 덧붙였다.

아이린은 미국 포브스에서 선정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의 타임지에서 ‘세상을 바꿀 차세대 리더’로 이름을 올렸다고 해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아이린은 ‘영어 이름 작명가’로 변신해 MC들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영어 이름을 지었다. 그는 찰떡같은 작명 센스를 발휘해 MC 김국진에게 뜻밖의 이름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다양한 헤어 변천사를 공개했다. 아이린은 “스타일 변신을 위해 탈색만 100번을 넘게 했다”고 털어놨다.

팔로워 160만 명을 보유하며 인플루언서로도 활약 중인 아이린은 SNS 게시글의 업로드 규칙을 공개했다. 과연 그의 특별한 SNS 비법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인다.

‘라디오스타’는 오는 25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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