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라이프타임 채널 돌아이덴티티’ 방송화면. /사진제공=라이프타임 채널
라이프타임 채널 돌아이덴티티’ 방송화면. /사진제공=라이프타임 채널
라이프타임 채널 ‘돌아이덴티티’의 MC 최화정, 이본, 붐이 뒤통수 치는 ‘돌아이’에 대한 대처법을 선보인다.

2일 방송되는 ‘돌아이덴티티’에서는 ‘돌아이’ 썸남의 사연이 등장해 3MC의 혈압을 상승시킨다.

사연을 재구성해 드라마로 방송되는 ‘또라마’ 코너에서는 회사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돌아이’ 유형을 보여준 데 이어 아이디어를 훔치기 위해 좋아하는 척한 ‘쓰레기’ 썸남의 사연이 다뤄진다. 사연 속 ‘돌아이’의 모습에 최화정은 “이렇게 뒤통수 치면 인간쓰레기다”라며 분노한다.

이본은 사연 속 ‘돌아이’에게 “나 같은 사람을 꼭 만났으면 좋겠다”며 돌직구를 날린다. “사람 마음을 가지고 놀면 안 된다”고 말한 이본에 이어 최화정도 “평소에는 ‘돌아이’를 피해야 하지만, 저런 경우에는 맞서야 한다”며 사연자를 응원한다. MC들은 “저런 사람들도 엄한 데서 고꾸라진다”며 인생사 새옹지마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한편 ‘돌밍아웃’ 코너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이유로 남을 배신하는 ‘돌아이’가 등장한다. 아이돌 팬 사인회에 가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절친의 결혼식에 불참한 돌아이 친구의 사연이 펼쳐진다. 최화정은 “명백한 배신”이라며 배신당했을 때의 대처법에 대한 조언도 전한다.

MC들도 자신이 배신당했던 경험담을 밝히며 공감을 유발한다. 이본은 해외여행에서 친구들에게 배신당한 경험담을 밝히며, 최화정과 붐을 경악하게 했다고 해 궁금증이 더해진다.

‘돌아이덴티티’는 2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