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가수 강성훈./ 이승현 기자 lsh87@
가수 강성훈./ 이승현 기자 lsh87@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김도균 부장검사)가 그룹 젝스키스의 전 멤버 강성훈을 무혐의 처분했다고 17일 밝혔다.

강성훈은 후원금 등을 빼돌린 혐의로 팬들에게 고소당했다.

검찰은 강성훈이 후원금과 티켓 판매 수익금을 기부할 것처럼 속여 가로챘다는 일부 팬들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이에 지난달 말 불기소 처분했다.

강성훈의 팬들은 지난해 11월 강성훈을 검찰에 고소했다.

팬들은 “팬클럽 후니월드가 2017년 4월 젝스키스 데뷔 20주년 기념 영상회를 개최하면서 티켓 판매 수익을 기부한다고 해놓고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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