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전 보이프렌드 멤버 조영민(왼쪽부터), 조광민, 노민우./ 서예진 기자 yejin@
전 보이프렌드 멤버 조영민(왼쪽부터), 조광민, 노민우./ 서예진 기자 yejin@
전 보이프렌드의 조영민이 멤버들의 향후 행보에 대해 여러 가지로 귀띔했다.

12일 오후 2시 서울 도화동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큐브TV ‘예쁘장한 구오즈(‘구오즈’)’ 제작발표회에서였다. 이날 발표회에는 육성재 외에도 전 보이프렌드의 조영민·조광민·노민우, 틴탑의 리키, 모델 백경도가 함께했다.

‘구오즈’는 1995년생 아이돌들과 모델의 우정과 일상을 확인할 수 있는 리얼리티다.

보이프렌드는 지난 5월 17일 공식적으로 해체를 발표했다. ‘구오즈’는 해체 후 조영민, 조광민, 노민우가 처음으로 출연하는 리얼리티다.

조영민은 “멤버들하고 (근황에 관해) 얘기했다. 다른 멤버들은 다른 소속사에 들어가서 음악을 한다던지 등의 얘기가 나왔다. 우리는 유튜브로 활동해보려고 한다. 동현은 연기 쪽을 생각하고 있는 것 같고 현성이는 노래 쪽을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영민은 이어 멤버들끼리는 연락도 자주 하고 문제 없이 지내고 있다고도 밝혔다. 그는 “정민 형이 얼마 전에 콘서트를 했다. 거기도 다같이 다녀왔다”고 말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선 “연기도 하고 예능도 나가면서 기회가 된다면 음원도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노민우 또한 “멤버들은 잘 지내고 있고 끝났다라는 생각이 아닌 준비하는 단계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구오즈’는 이날 저녁 7시에 케이스타, 큐브TV, 올레TV모바일, 유튜브 큐브TV 채널, 큐브TV 앱에서 공개된다. 코미디TV에서만 이날 밤 12시에 방영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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