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고민해결사로 나선 우주소녀 보나와 설아. /사진제공=KBS2 ‘안녕하세요’
고민해결사로 나선 우주소녀 보나와 설아. /사진제공=KBS2 ‘안녕하세요’
우주소녀 보나와 설아가 오는 3일 방송되는 KBS2 ‘안녕하세요’에서 고민해결사로 맹활약을 펼친다.

‘안녕하세요’ 제작진은 2일 고민요정으로 변신한 우주소녀 보나와 설아의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컷을 선보였다.

녹화 초반부터 밝고 에너지 넘치던 두 사람은 본격적인 사연 소개에 들어가서는 입을 다물지 못하고 놀란다. 부부사이의 갈등을 담은 사연은 아직 결혼해보지 못한 꿈 많은 두 소녀에게는 다소 낯설었지만, 둘은 마치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고민 해결에 진지하게 임했다.

설아는 고민주인공의 남편에게 머리를 숙이며 간절하게 부탁했다. 진심을 담은 그녀의 조언이 반복되는 부부 간의 갈등을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보나는 12살인 또 다른 고민주인공에게는 자신의 어린시절을 회상하면서 다정다감하게 조언을 건넸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아주 좋은 걸 가르친다”며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컴백에 하루 앞서 우주소녀의 신곡 ‘부기업(Boogie Up)’이 깜짝 선공개된다. 밝은 색으로 분위기가 확 달라진 보나와 청순한 흑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설아의 모습은 눈길을 사로잡는다. 청량감 넘치는 썸머룩을 차려입은 보나와 설아는 싱그러운 매력이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출연자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분투하는 보나와 설아의 모습은 오는 3일 오후 11시 10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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