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대탈출2’ 12회. /사진제공=tvN
‘대탈출2’ 12회. /사진제공=tvN
tvN ‘대탈출2’ 마지막 에피소드에 ‘문제적 남자’ 출연진이 등장한다.

2일 오후 10시 40분에는 ‘대탈출2’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살인감옥’의 완결 편이 방송된다.

지난 주 방송 말미에 ‘문제적 남자’ 출연진인 김지석, 이장원, 하석진의 나타났다. 이에 ‘대탈출’ 출연진과 ‘문제적 남자’ 출연진의 피할 수 없는 탈출 대결이 예고되면서 시청자들을 흥분시켰다.

2일 방송에서는 같은 장소, 다른 시간에서 펼치는 ‘평행우주’ 속 탈출러들과 ‘문제적 남자’ 뇌섹남들이 무전기를 통해 탈출을 공조한다. 마치 드라마 ‘시그널’처럼 말이다.

무전기를 통해 서로 다른 시간에서 통신을 주고 받게 된 탈출러들은 자신들이 살해당할 것이라는 충격적 소식을 듣고 뇌섹남들과 끈끈한 공조 탈출을 펼쳐 나간다. 특히 똑같은 감옥에서 똑같은 탈출 미션을 부여 받은 뇌섹남들은 탈출러들과 사뭇 다른 활약을 펼치면서 색다른 재미를 안길 전망이다. 또한 지난 주 가면을 쓰고 망치를 든 섬뜩한 모습으로 공포를 안겼던 연쇄 살인마의 비밀도 밝혀져 탈출러들과 뇌섹남들을 혼비백산하게 만든다.

탈출의 짜릿한 쾌감을 안기며 시청자들을 열광시켰던 ‘대탈출2’는 오는 9일 스페셜 방송을 통해 탈출 실패 비하인드에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안겼던 질문들에 대한 답변까지 베일에 가려져 있던 내용을 소개하고 시즌을 마무리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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