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도시어부’ 스틸./사진제공=채널A
‘도시어부’ 스틸./사진제공=채널A
천하장사 이만기가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현란한 마술에 줄행랑을 친다.

16일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는 벵에돔 낚시를 마친 출연진이 이은결의 마술쇼에 포복절도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지난주 방송에서 이만기는 높은 파도에 무서워하는 ‘쫄보’의 면모를 보여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천하장사’에서 ‘천하쫄보’가 되어버린 이만기는 저녁식사를 하던 중 이은결이 준비한 마술을 의심의 눈초리로 쳐다본다. 이은결은 간단한 바나나 마술을 보여주며 그를 안심시킨다.

하지만 바나나 마술은 속임수에 불과했고, 진짜 마술은 따로 있었다. 곧이어 펼쳐진 이은결의 마술에 이만기는 너무 놀라 의자에서 붕 떠서 날아갔다.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이덕화는 웃다가 의자에서 떨어지며 “너무 웃어서 오랜만에 회춘하려고 한다”며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이만기가 깜짝 놀란 마술의 정체는 이날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도시어부’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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