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슈퍼주니어 규현/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슈퍼주니어 규현/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대체 복무를 마친다.

2017년 5월 25일 입대했던 규현이 오늘(7일) 대체 복무를 이어온 근무지에서 소집 해제된다.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규현은 소집해제 후 곧바로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그는 오는 19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팬미팅 ‘다시 만나는 오늘’을 연다. 소집해제 후 처음으로 팬들과 만나는 자리인 만큼 진솔한 이야기도 털어놓을 계획이다.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되는 ‘서울 재즈 페스티벌 2019’ 무대에 올라 공연도 선보인다. 또한 MBC ‘라디오스타’, tvN ‘신서유기7’, tvN ‘짠내투어’ 등 출연 제의를 받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채로운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규현이 예능에서 활약할 모습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규현은 소집해제를 앞두고 지난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2년간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리고 소집해제 하는 날은 따로 인사를 못 드릴 것 같다”며 “혹시라도 보러 오려고 하셨던 분들께는 너무 죄송하지만 곧 수많은 일정이 준비돼 있으니 공연장에서, TV에서 만났으면 좋겠다. 의미 있는 날이지만 조용히 마무리 하고 싶은 마음을 이해해줄 거라 믿는다. 곧 만나자”고 인사를 전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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