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7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성북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7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성북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규현이 7일 소집 해제됨으로서 슈퍼주니어의 ‘군대 공백기’가 끝났다.

규현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성북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서 대체 복무를 마쳤다. 규현은 2017년 5월 입대했다.

규현은 자신의 소집해제를 축하하러 온 팬들과 취재진에 허리를 숙여 인사했다. 이후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대기하던 차량에 올라탔다.

소집해제를 축하하러 온 팬들에게 허리 숙여 인사한 슈퍼주니어 규현./ 조준원 기자 wizard333@
소집해제를 축하하러 온 팬들에게 허리 숙여 인사한 슈퍼주니어 규현./ 조준원 기자 wizard333@
규현은 슈퍼주니어의 막내다. 이에 슈퍼주니어의 멤버 11명 전원이 군 복무를 마무리하게 된 셈이다.

이특이 이를 축하했다. 이특은 이날 자신의 SNS에 “규현아 고생했다”며 #슈퍼주니어 #군대 모두 해결 #10년 정도 걸렸다 #슈주 컴백 2019” 등의 해시태그를 올렸다.

김희철도 규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규현은 슈퍼주니어 활동 뿐 아니라 예능가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해왔기 때문에 그의 복귀 예능에도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군 복무 전 출연했던 MBC ‘라디오스타’는 최종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tvN ‘신서유기’를 비롯한 다른 프로그램은 출연 여부를 논의 중이다.

규현은 오는 19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단독 팬미팅 ‘다시 만나는 오늘’을 개최한다. 25~26일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서울 재즈 페스티벌 2019’ 첫날 공연의 무대에 오른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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