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JTBC ‘스테이지K’ 예고편. /
JTBC ‘스테이지K’ 예고편. /
JTBC 예능프로그램 ‘스테이지K’의 두 번째 ‘드림스타’ 그룹 아이콘(iKON)이 4개 국가 참가자들의 춤을 보고 울상이 된 모습이 공개됐다.

‘스테이지K’는 최근 아이콘과의 녹화를 마치고 오는 14일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K팝을 사랑하는 각국의 참가자들이 팀을 꾸려, ‘드림스타’와 합동 공연을 펼치기 위해 춤 대결을 벌이는 과정을 보여준다.

아이콘이 예고편에서 쩔쩔매는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아이콘은 “우리 안무는 어렵기로 유명하다”며 참가자들의 실력을 궁금해했다.

하지만 이내 아이콘은 4개국 참가자들의 뛰어난 실력에 놀랐다고 한다. 감탄하며 “진짜 잘한다”고 환호했다. 참가자들 중 단 한 팀만을 선택해야 한다는 현실에 아이콘은 말을 잇지 못했다. 비아이는 “모르겠다. 어떻게 투표를 해야 될지”라며 혼란스러워했고, 바비는 “진짜 못 볼 것 같다”고 엎드렸다.

‘스테이지K’ 제작진은 10일 “아이콘 편의 투표 결과는 소름끼치게 놀랍다.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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