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트와이스’ 나고야 돔 공연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 나고야 돔 공연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트와이스가 지난 6일 나고야 돔을 끝으로 일본 돔 투어를 마무리했다.

트와이스는 ‘TWICE DOME TOUR 2019 “#Dreamday”‘ 타이틀로 지난 3월 20일 오사카 교세라 돔을 시작으로 3개 도시, 5회 공연의 돔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투어는 K팝 걸그룹 사상 최단 기간 도쿄돔 입성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당초 4회 공연 예정이었으나 팬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교세라돔 1회 공연이 추가 됐으며 일반 티켓 판매개시 1분여 만에 전회 매진을 기록했다.

공연이 개최된 날에는 트와이스의 단독 무대를 보려는 팬들과 굿즈를 구매하기 위한 팬들로 공연장 주변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트와이스는 특유의 경쾌하고 발랄한 이미지부터 파워풀한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지난 6일 나고야 돔 공연에서 채영은 “이번 돔 투어에 많은 원스 여러분이 함께 해 주셔서 정말 감동했다”고 기뻐했다. 정연은 “아직 끝내고 싶지 않을 정도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며 끝이 있다면 새 시작이 있을 거니 또 만남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연 종료 후에는 모니터를 통해 트와이스의 일본 차기작 발매 정보가 깜짝 공개돼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오는 7월 17일 일본 싱글 4집 ‘HAPPY HAPPY’, 24일 싱글 5집 ‘Breakthrough’를 발매한다. 해외 아티스트가 2주 연속 싱글을 공개하는 것은 흔치 않은 경우로 트와이스는 각각의 싱글에서 상반되는 콘셉트로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계획이다.

트와이스는 이달 국내 무대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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