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너를 싫어하는 방법’ NCT 재민. / 사진=JTBC4 방송화면
‘너를 싫어하는 방법’ NCT 재민. / 사진=JTBC4 방송화면

그룹 NCT 재민이 JTBC4 단막 드라마 ‘너를 싫어하는 방법’을 통해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재민은 지난 1일 공개된 ‘너를 싫어하는 방법’에서 츤데레 매력의 남자 주인공 한대강 역을 맡아 연기를 펼쳤다.

1화에서는 한대강의 시크한 매력이 드러났다. 특히 한대강과 오미리(김지인 분)가 갑작스럽게 계약 연애를 시작해 서로의 진짜 모습을 알아가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한대강 역을 연기한 재민은 ‘만찢남’ (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또한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대사 전달력과 안정감 있는 목소리 톤으로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표현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재민은 “첫 촬영 때는 많이 떨리고 긴장했지만 촬영을 할수록 점점 더 한대강에게 빠져갔다. 연기를 하면서 다른 사람의 인격체로 살아 보는 경험을 했는데 정말 매력적이었다. 소중한 경험을 한 시간들이었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겠다. 저의 첫 연기, 예쁘고 재미있게 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너를 싫어하는 방법’은 오늘(2일) 밤 11시 JTBC4에서 2화가 공개될 예정이며, 밤 12시에는 유튜브 채널 JTBC 엔터테인먼트, JTBC4, 스튜디오 룰루랄라, 스토리랩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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