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전참시’ 이승윤 시축. /사진제공=MBC ‘전참시’
‘전참시’ 이승윤 시축. /사진제공=MBC ‘전참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이승윤과 매니저의 시축 1초 전 모습이 포착됐다. 이승윤이 화려한 ‘팔색조 날개’를 달고 슛을 차기 직전의 순간이 공개된 것. 과연 그는 K리그 팬들의 뜨거운 함성에 힘입어 시축에 성공하고 승리 요정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30일 방송되는 ‘전참시’ 47회에서는 이승윤과 매니저의 ‘2019 K리그’ 시축의 순간이 공개된다.

이승윤과 매니저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들어섰다. 두 사람은 자신들을 보기 위해 순식간에 몰려든 인파에 깜짝 놀라면서도 높아진 인기에 대한 기쁜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승윤은 K리그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받으며 그라운드에 올랐다. 그는 “승리 요정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우렁차게 외친 뒤 시축에 도전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고 한다.

이 가운데 이승윤의 어깨에 달린 무지갯빛 ‘팔색조 날개’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는 평소 ‘전지적 참견 시점’의 ‘팔색조 날개’ CG를 좋아하는 이승윤을 위해 매니저가 준비한 것으로 두 사람이 함께 깃털에 색을 입혀서 완성시켰다는 후문. 과연 이승윤은 무지갯빛 ‘팔색조 날개’의 기운을 받아 시축에 성공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데 이승윤이 시축을 마친 후 다리가 풀린 듯 바닥에 주저앉아 있다. 그의 시축 결과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다.

마지막 사진에는 경기를 관전하던 이승윤과 매니저가 잔뜩 흥분한 채 열광하고 있다. 승리 요정이 되고 싶다던 이승윤의 바람이 통한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팔색조 이승윤의 시축 도전기는 30일 오후 11시 5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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