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사진제공=MBC
MBC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사진제공=MBC
MBC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이 예능 최초로 휴전선과 영화 ‘고지전’의 모티브가 되었던 최대 격전지, 화살머리고지의 남북공동 유해발굴 현장을 찾는다.

오는 23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에서는 전현무, 설민석, 문근영, 유병재, 다니엘 린데만이 최종 탐사지인 DMZ와 휴전선을 찾아 6.25 전쟁 이후 남겨진 아픔과 흔적들을 돌아본다.

특히 6.25 전쟁의 최대 격전지로 ‘고지전’이 벌어졌던 역사적 현장이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을 통해 66년 만에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아무나 쉽게 들어갈 수 없는 ‘화살머리고지 남북공동 유해발굴 현장’에 방문한 선녀들은 13만 전사자들이 잠들어 있는 이 곳에서 생생하고 뭉클한 이야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 선녀들은 강화도, 제주도, 일본을 거처 최종 목적지 ‘휴전선’으로 향한다. 이들은 6.25 전쟁이 발발한 역사적 배경과 참혹했던 민족상잔의 비극, 그리고 큰 상처가 남은 분단의 과정을 짚어보는 의미 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제작진에 따르면 멤버들은 대한민국의 살아 있는 역사 현장인 휴전선을 앞두고 긴장과 설렘의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선을 넘는 녀석들’ 제작진은 “예능 최초로 중부전선 DMZ에 입성, 남과 북이 마주 보고 있는 ‘휴전선’을 찾은 전현무, 설민석, 문근영 등 선녀들의 눈 앞에 꿈이 현실이 되는 놀라운 순간도 담길 것”이라고 예고했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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