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코요태 김종민(왼쪽)과 가수 경리가 7일 오후 서울 종로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히스토리 채널 새 웹 예능프로그램 ‘무작정 현장취재’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 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코요태 김종민(왼쪽)과 가수 경리가 7일 오후 서울 종로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히스토리 채널 새 웹 예능프로그램 ‘무작정 현장취재’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 조준원 기자 wizard333@
가수 경리가 김종민의 능력을 칭찬했다.

히스토리 채널 새 웹 예능프로그램 ‘무작정 현장취재’ 제작발표회가 7일 오후 서울 종로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그룹 코요태 김종민과 가수 경리가 참석했다.

‘무작정 현장취재’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이슈들을 파헤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종민과 경리가 취재기자로 변신해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들을 취재 콘셉트로 보여준다는 취지다. 김종민과 경리는 5G 기술에 대한 특종을 찾기 위해 KT사무실을 방문해 취재 경쟁을 벌이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김종민은 “경리 씨가 굉장한 열정이 넘쳤다. 특히 단독 취재에 대한 열정이 엄청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사에 남성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 인기가 많아서 경리 씨한테만 단독을 주더라. 예전에 다른 방송에서 경리를 이상형으로 꼽았는데 이제는 아니다. 지금은 경쟁 상대의 느낌”이라고 했다.

이에 경리는 “오빠가 예전에 나를 이상형으로 꼽아서 묻어가는 느낌으로 하려고 했으나 그게 아니었다”고 말했다.

경리는 “종민 오빠가 그동안 예능에서 2% 부족한 모습을 보여줬지 않나. 근데 그게 계획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똑똑한 바보 느낌이었다. 바보가 설정된 천재가 아닐까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