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명X김일중X솔비X미카엘 셰프, 공간 재활용 예능 ‘슬기로운 360’ 출연...22일 첫방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슬기로운 360’에 출연하는 솔비(왼쪽 위부터 차례로), 김일중, 이창명, 미카엘/사진제공=TV조선

개그맨 이창명, 방송인 김일중, 가수 겸 화가 솔비, 셰프 미카엘이 TV조선2 새 예능 프로그램 ‘동네의 재탄생 – 슬기로운 360°’(이하 ‘슬기로운 360’)로 뭉쳤다.

오는 22일 오후 6시에 첫 방송을 하는 ‘슬기로운 360’는 낡고 버려진 공간을 재생사업을 통해 슬기롭게 되살리는 프로젝트다. 최근 늘어난 공간 업사이클링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공간 업사이클링이란 버려지거나 활용도가 낮은 건축물 혹은 공간을 완전히 새로운 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창명 김일중 솔비 미카엘이 출연해 제주도의 소외된 동네를 새롭게 되살리는 작업을 진행한다.

네 명의 출연자는 4주 동안 미션을 하나씩 수행하면서 제주도의 소외된 마을에 숨결을 불어넣는다. 봉사가 필요한 이창명은 제주 바다를 깨끗하게 만드는 봉사 활동을,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솔비는 버려진 창고를 위한 작품 활동을 한다, 불가리아 셰프 미카엘은 동네 사람들과 관광객을 위한 요리 실력을 선보이며 김일중은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게 된다.

‘슬기로운 360’ 멤버들이 첫 번재로 재생해야 할 건물은 제주의 한 낡은 냉동창고. 겉보기엔 버려진 창고로 마을의 외관을 해치고 있지만, 옥상으로 올라가면 앞으로는 바다가, 옆으로는 한라산이 보이는 기가 막힌 전망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이곳을 방문한 멤버들은 “이곳이야말로 숨겨진 명소다. 우리가 이곳을 되살리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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