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박나래/ 사진제공=JDB엔터테인먼트
박나래/ 사진제공=JDB엔터테인먼트
개그우먼 박나래가 2019년 새해 더욱 업그레이드 된 활약을 펼친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마스코트로 맹활약한 박나래는 지난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상을 거머쥐며 한 해 동안의 공을 인정받았다.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꾸밈없는 하루를 공개하며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 매력 포텐을 터뜨렸다. 시트콤을 보는 듯한 그녀의 일상은 매회 화제가 됐다. 특히 어떤 멤버와 함께 해도 꿀조합을 만들어내는 케미 요정으로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한 ‘놀라운 토요일’, ‘짠내투어’, ‘비디오스타’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해피바이러스를 퍼뜨린 그녀는 예능뿐만 아니라 공개코미디로도 꾸준히 관객들을 만났다.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전매특허 분장개그로 등장부터 빵 터뜨리는 파워와 센스 넘치는 순발력을 발휘했다.

뷰티 프로그램 ‘마이 매드 뷰티2’에서는 메이크업 팁을 공유하며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잡았고 DJ로도 활동, 흥의 끝을 보여주는 끝판왕으로 가는 곳마다 열화와 같은 환호성을 유발했다.

이렇듯 뚜렷한 색깔을 가진 박나래는 지난 1년 동안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끼와 재능을 대방출 해왔다. 새해에는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해 온 그녀를 향한 이유 있는 기대감만큼 특급 행보를 보여줄 것으로 이목이 집중된다.

박나래는 “2019년엔 더 즐겁고 신나게 달리겠다. 항상 변함없이 건강한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청자 여러분들과 함께 웃고 우는 예능인이 되겠다”며 “기해년 황금돼지해에 모두 꽃돼지길만 걸으시길 바란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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